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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읽는 3가지 습관

by 펠리키타스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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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분 경제 도서 읽기

모르는 분야를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읽는 것이다. 경제 공부도 마찬가지다. 경제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관련 책을 꾸준히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뉴스에서 나오는 말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괜찮다. 그냥 이해되는 것만 알고 넘기면 된다. 경제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내용을 관점을 다르게, 조금 더 깊게 쓰일 뿐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첫 번째 책에서 다 이해하지 못해도 그다음 책, 또는 다음다음 책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만 읽으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30분씩 경제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이다. 그러면 대략 1주일이면 1권을 책을 볼 수가 있다. 출퇴근 시간에 핸드폰으로 게임하지 말고 책을 읽으면 된다. 또는 아침에 30분만 일찍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자기 전에 30분 읽어도 된다. 책을 한 권 다 읽은 다음에는 그대로 덮지 말고,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하는 게 좋다. 책의 핵심 내용을 2~3줄로 정리해도 좋고, 책에서 알게 된 중요 키워드를 나열해도 된다. 

 

책을 읽는 것이 힘든 사람은 오디오북을 활용해도 된다. 요즘 월 9.900원이 수많은 책을 다 이용할 수 있는 앱들이 많다. 휴식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오디오북을 들으면 된다. 산책을 할 때도 듣고, 운전할 때도 듣고, 청소할 때도 듣어도 된다. 이렇게 책과 오디오북을 활용해서 경제 도서를 읽고 듣으면 경제 용어가 조금 익숙해지고, 전반적인 경제 이론과 흐름을 알 수 있게 된다. 

 

 

경제기사 읽고 요약하기

책을 통해서 경제 용어와 이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면 다음은 경제기사 읽기를 하면 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둘 다 같이 병행해도 되지만, 일단 책 읽기를 우선으로 하길 바란다. 경제 공부를 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실물경제와 책에서 말하는 이론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않는다. 그래서 경제 기사를 보면서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경제 공부하는 동안에는 인터넷 기사보단 종이 신문을 받아서 읽는 게 좋다. 

매일 아침 종이 신문을 펼쳐서 거시경제를 알 수 있는 국내 경제 전반의 기사와 산업별 이슈와 같은 미시적 경제 뉴스를 살펴보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외 뉴스 기사와 주식과 부동산 관련 기사를 한번 쭉 읽어 본다. 이렇게 경제 분야별 5개의 기사를 읽고 3줄로 요약해서 노트에 적는다. 요약은 기사에서 다룬 사실적인 팩트와 향후 전망이나 느낀 점이나 배운 것을 적으면 된다.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는 특집기사나 기획기사를 찾아서 보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매일 경제 기사를 읽다 보면 책에서 알게 된 기본적인 개념 위에 실물 경제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기사를 보면서 투자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경제 관련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자신감이 생긴다. 자 그럼 이제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매일 하루 경제분야별 5개의 기사를 읽어보자. 

 

 

경제지표 매일 기록하기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경제지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환율, 주가, 유가, 금 시세와 가장 기본이 되는 금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경제지표를 보고 경제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현주소를 알 수 있게 된다. 경제지표를 익히기 위해서는 먼저 매일 경제지표를 엑셀에 기록한다. 인베스닷컴과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그날의 환율(달러, 엔화, 위안화, 유로화 등), 유가(WTI유. 브렌트유, 천연가스), 금 시세,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다우존스 정도를 엑셀 표로 매일 정리한다. 당장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계속해서 데이터를 작성해 나간다. 그렇게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추세가 보일 것이다. 그리고 경제 기사를 보면서 실물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그 흐름을 파악해 가면 된다. 

 

우리나라는 문맹률은 낮지만 금융 문맹률은 높은 편이다. 아직도 예/적금만 하는 사람들이 많고, 경제 뉴스를 봐도 무슨 이야기 인지, 그 뉴스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한다. 경제 용어도 어렵다. 분명 우리말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쉽게 이해가 안 간다. 그러니 돈의 흐름을 읽고 돈을 벌 수가 없는 것이다. 모르면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아야 돈을 벌 수 있고, 부자도 될 수 있는 것이다. 

 

양재우의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에서는 위 3가지 외에도 경제 일기 쓰기, 경제 단어장 만들기, 경제 스터디 참여 하기 등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경제 공부 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 양재우 [돈의 흐름을 읽는 습관]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