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는 정신을 닦아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침 루틴 중에서 일기 쓰기가 있다. 밤에만 쓰는 일기는 하루 동안 힘들었던 일, 스트레스받았던 일, 짜증 난 일 등 피곤함에 부정적으로 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활기찬 하루를 위해서 아침에 일기를 작성한다. 아침의 시작이 활기차면 오늘 하루가 달라진다. 그리고 그렇게 매일 달라지는 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달라지게 된다.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하는 일,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 오늘의 다짐 등을 매일 아침 쓰다 보면 하루를 더 긍정적으로 알차게 보낼 수가 있다.
줄리아 카메론은 " 아침 일기는 정신을 닦아주는 와이퍼다. 혼란한 생각을 일기에 적어 놓기만 해도, 좀 더 맑은 눈으로 하루를 마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아침 일기는 3분~5분 정도 간단하게 작성하면 된다. 글을 잘 쓸 필요도 없다. 그저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서 매일 아침에 작성해도 되고,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적어도 좋다. 또는 하루 동안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도 좋다. 형식과 글쓰기에 구애받지 말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매일 꾸준히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를 쓰면 된다.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1,000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하라.
돈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고, 믿을 수 있고,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한다. 그런 사람들이 진정한 팬이 되어 내가 만든 무엇이든 사준다면 나는 그 돈으로 생활할 수 있다. 내가 만든 전자책을 사주고, 내가 그린 작품을 구입해 주고, 나를 보기 위해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등 나의 생각과 행동을 열렬히 지지해 주고, 나의 콘텐츠과 제품을 구입해 준다. 진정한 팬은 수입의 원천이자 중요한 마케팅의 동력이 된다.
요즘은 굳이 대면하지 않아도 팬을 확보할 수 있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을 통해서 1,000명의 팬들을 만날 수가 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당신이 만들거나 생각한 모든 것은 100만 명 중 1명은 관심을 보일 것이고, 지구상으로 보면 7,000명은 존재한다. 그러니 '이건 불가능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진정한 팬 1,000명부터 만들어 보자. 팬 1,000명으로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그 영향력을 계속해서 늘여 간다면 부자가 될 수가 있다.
매일 허접하게 2장의 글을 쓰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책 읽기와 글쓰기다. 책 읽기는 다양한 지식을 우리 뇌에 입력하는 것이고, 글쓰기는 그동안 뇌에 입력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출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 글쓰기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책 읽기를 미룬다. 글쓰기는 더하다. 시도조차 해보려고 하지 않는다. 글쓰기 자체를 어려워한다. 그래서 하얀 백지를 보며 멍해지기도 한다. 이는 글을 잘 쓰고 싶고, 잘 써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쓸 수는 없다. 그냥 매일 허접하더라고 꾸준히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쓰면 된다. 어렵게 쓸 필요도 없다. 처음에는 질보다는 양이다. 일단 많이 쓰다 보면 질적으로도 나아가진다. 중요한 것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일단 쓰는 것이다. 쓰고, 쓰고, 또 쓰고 계속해서 쓰면 된다.
특정한 한 분야에 최고가 되는 것 VS 두 가지 이상 분야에 뛰어난 것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특정한 한 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 최고가 되거나,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 뛰어난 능력이 있으면 된다. 하지만 특정한 한 분야에서 1등이 되는 것은 어렵다.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들도 많다. 평범한 우리에게 쉬운 목표가 아니다. 그러면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 뛰어난 것은 어떨까? 두 번째 방법은 누구나 배우고, 훈련을 한다면 가능한 수준이다. 그렇게 키운 상위 25퍼센트 능력들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면 된다. 코딩도 잘하고, 마케팅도 잘한다면 앱을 만들어서 직접 판매를 할 수도 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유머감각이 있다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 수가 있다.
넷스케이프의 창업자 마크 앤드리슨은 "성공한 CEO들 가운데 상위 25퍼센트에 속하는 기술 3가지 이상 갖추지 못한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했다. 이 처럼 최고는 아니지만 두 가지 이상 분야에서 괜찮은 능력을 합하여 나만의 무기를 만들 수가 있다.
- 팀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