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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길흉화복이 있다.

by 펠리키타스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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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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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운과 연결되어 있다 

음식에 길흉화복이 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을 절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기도 한다.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이란 책에서는 "일이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며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음식을 절제하게 되면 일단 몸이 가벼워진다. 몸이 가벼워지면 몸을 움직이게 된다. 운동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생각이 맑아진다. 반대로 배부르게 잔뜩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피곤해진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니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다. 점점 더 게으르게 된다. 건강학적으로 보면 너무 많은 음식이 위에 있을 때는 우리 몸은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모든 에너지를 써버리기 때문에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지 않도록 만든다. 그래서 많이 먹고 난 다음에는 잠이 쏟아지는 것이다. 또 피곤하고 만사 귀찮아지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많이 먹게 되면 나이 들어 병을 얻게 된다. 병이 드니 병원비가 들고 점점 가난해지고 돈 때문에 가정에 싸움이 생겨난다. 불행해지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매일 먹고 마시는 그 작은 습관들이 결국 내 인생을 좌우한다. 

몸을 망치지 않을 만큼 먹어라 

우리는 영양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먹을 것을 너무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눈 뜨고나서부터 눈 감기 전까지 계속해서 먹는다. 세상에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다. 매일매일 새로운 음식들이 출시된다. 힘들게 요리해서 먹을 필요도 없다. 배달앱을 통해서 먹고 싶은 음식들을 종류별로 주문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과식하고 폭식하는 경우가 많다. 배가 불러도 계속해서 음식을 먹는다. 그렇게 음식을 폭식하고 과식을 하면 소화도 안되고, 몸도 피곤해진다.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점점 몸이 병들어 간다. 몸이 게으려지니 하는 일이 잘 안 된다. 몸이 망가지니 우울하고 불행하게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주위 사람들과 사이도 안 좋아진다. 부부사이 싸움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과 충동하는 경우도 생긴다. 힘들게 일을 해서 돈을 모았지만 병원비로 다 나간다. 계속해서 불행이 쌓여만 간다.

 

"먹는 것이 곧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신체는 음식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들이 우리 몸 구서구석으로 펴져서 필요한 세포와 호르몬 그리고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과잉된 영양성분은 오히려 우리 몸속에 독소로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고 병을 유발한다. 그러니 몸을 망치지 않을 만큼 먹어야 한다. 자신이 타고난 기질과 필요한 영양보다 조금 적게 먹는 편이 좋다. 한 그릇을 먹는 사람이라면 한 숟가락 덜어내고 먹는다. 배가 부르다 싶으면 바로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배부름을 느낄 때까지 천천히 먹어서 음식 양을 조절한다. 이때 식사의 양과 횟수는 줄이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한 질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생체리듬에 맞춰 규칙적인 시간에 먹어라 

우리 몸속에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이 시계를 기준으로 하루 24시간 주기로 생체리듬이 변한다. 아침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코티졸이 분비되어 각성 상태가 최고가 되고,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신체 반응이 가장 빨라지고, 체온이 높아진다. 그리고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혈압이 가장 높아지고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유도 호르몬이 분비된다. 또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멜라토닌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고 체온도 가장 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리듬에 맞춰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침 7시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고, 12시에 활동을 위해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저녁 6시에 자기 전에 위에 음식을 모두 소화시킬 수 있도록 조금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사람에 따라서 하루 2끼를 먹거나 1끼를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다 안 먹다 하면 혈당이 불규칙하게 요동치고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체리듬과 실제생활이 서로 부조화가 되면 여러 가지 우리 세포 내에서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고 세포분열에 문제가 생겨서 심혈관 질환, 고혈압, 우울증, 소화장애 심하면 암이 발생하기도 한다.